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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승무원학원, 상반기 채용 대비 승무원그룹과외 프로젝트 진행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018년 상반기가 다가오면서 국내외 항공사 공개 채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외국항공사 중국동방항공 면접이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5일 국내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채용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의 채용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비약적인 성공을 거둔 항공업계는 올해에도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공격경영에 나선다. 대형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17대·2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며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기단 보유대수 30대를 뛰어넘은 제주항공은 올해에도 몸집불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티웨이항공 6대, 진에어·이스타항공도 각각 4대씩 항공기를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수석사무장(스튜어드)출신 ABC승무원학원 김정훈 원장은 “기단 확대가 점진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항공사들의 신규채용 규모도 전년도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항공사 승무원지원자격요건 중 1990년대 초반부터 객실 남녀 신입승무원의 신체조건으로 신장 162cm 이상인 사람만 적용해온 승무원 키 제한 조건을 2015년부터 폐지해 키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되는 등 제한이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객실승무원채용의 특징은 서류상의 스펙보다는 실제 대면면접 평가를 중심으로 선발되며, 지원자들 입장에서는 승무원채용평가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 실제 많은 지원자들이 항공사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승무원양성교육기관 서울 강남승무원학원 ABC스튜어디스학원은 국내항공사 승무원채용 단기합격을 지원하기 위해 ‘소수정예그룹과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원장 직강으로 진행되는 ‘소수정예그룹과외’는 ABC승무원학원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한 예비승무원에게 항공사 취업가이드북 증정, 토익온라인강좌 무료 수강권 증정, 이미지메이킹지도사 자격증, 안전교육지도사자격증 취득 지원 등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http://www.star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416